주말 아침 세안용이나 스크럽으로 쓰려고합니다.

아몬드 가루가 자극 전혀 없이 아주 부드럽고 장미꽃수의 은은한 향이 너무 좋아요. 

자극이 필연적인 강스크럽이 아니라 관리차원의 데일리 스크럽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동전 크기로 덜어내면 얼굴 전체 쓰기 좋은 양이라 꽤 오래 쓸 것 같습니다.

지복합성 피부라 세안 후 얼굴에 남는 글리세린 느낌이 어색합니다

이게 밤새 쌓인 유분기가 제거가 잘 된건지 체감상 모르겠기도하구요. 

그러나 좋았던 점은 일단 세안을 하고나서 기초 바르러 방으로 가는데

정말 하나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되니까 좋더라구요. 

유분기를 꼼꼼하게 씻어 내다보니 세안 직후 따라오는 건조함이 있는데

그게 없으니까 피부가 순하고 편안한 느낌이더라구요.

잔여감이 거슬리면 세안 후 토너 패드 사용해서 가볍게 닦아주거나

2차 세안제 사용 전 가벼운 스크럽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클렌징이 필요하지 않은 주말 아침 가벼운 세안이 하고 싶을 때 

혹은 누룩팩 후 세안해 줄 때 사용 하려고 합니다.

종종 기초케어를 똑같이 해줘도 유난히 건조한 시즌이 있는데 그럴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